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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황금배 올해 첫 수출 시작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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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한 300톤 전량 미국과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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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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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군위황금배 수출단지에서 생산한 황금배가 지난 27일부터 선과작업을 시작 30일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물량은 300톤으로 7억 원 상당이다.
군위황금배수출단지(대표 윤점환)는 1996년 산성면 화전리 일대 30여 농가 18ha를 조성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후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미국과 계약해 전량 수출해 오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농무성의 관문을 뚫고 13년 연속 수출길에 올랐는데 올해도 수출을 앞두고 국립식물검역소의 농약안전사용 재배기술 및 검역지도, 수출관련교육을 받는 등 농가에서는 청정과일 생산을 위해 땀을 흘려왔다.
수출용 황금배는 껍질이 얇고 과육이 투명한 흰색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13brix 정도로 미국 소비자 입맛에 딱 맞아 매년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욱 군수는 수출바이어, 미국검역원, 농림수산검역관과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안전한 먹거리를 많이 수출해 지역농업인이 잘살도록 하는 것이 애국이다”며 수출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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