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풍피해 줄일 수 있습니다!” -청송
|
2012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
|
청송농업기술센터는 태풍 “볼라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농업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태풍대비 사전, 사후 지도를 하고 있다.
현재 15호 태풍 “볼라벤”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농작물뿐만 아니라 인명과 시설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 우리 청송지역에도 강풍으로 인해 사과, 고추 등 농작물이 넘어지고 낙과가 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철저한 사전준비로 태풍에 대비하도록 각 이장에게 SNS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홍보 강화를 지도하였고 이번에는 사후 추가적인 태풍피해가 최소화 하는 농업인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작물별로 태풍 후 관리요령으로는 도복된 벼는 가급적 일찍 세워주어 수발아를 억제하고 운광, 오대 등 수확기 조생종은 조기에 수확한다. 사과는 넘어진 경우 즉시 일으켜 세우고 열매는 솎아주어 수세회복이 잘 되도록 하며 살균제로 2차감염을 막아주고 겨울철 강전정을 실시한다. 고추의 경우 홍고추는 빨리 따주어 다음 고추의 자람을 촉진하고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로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태풍이나 폭우, 가뭄 등 자연재해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조금이나마 적게 할 수는 있다. 앞으로 국지적인 이상기후가 점점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하고 있어 더욱 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작물생산기술 보급과 더불어 자연재해 예방과 사후대책 지도를 통한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업인의 소득 보전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