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운남성에서 경북농업기술원 찾아
|
- 해외농업 공동 연구와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위한 상호 협의 -
|
2012년 09월 06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중국 운남성 농업과학원 부원장 일행과 관계관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기술 공동개발과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운남성 농업과학원 일행은 경북농업기술원의 주요 연구시설인 식물공장, 벼 품종비교 전시포, 인터넷방송 등을 둘러본 후 공동연구 기관인 성주과채류시험장을 방문해 싼타딸기와 참외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싼타 등 과채류의 공동 연구 성과와 유전자원 활용 등 상호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운남성 농업과학원 부원장 왕하이얀(WangHaiyan)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공동연구와 첨단 분야의 기술교류가 확대되어 경북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중국의 생산 기술을 접목한다면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과채류시험장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 운남성 농업과학원과 딸기 신품종 공동 연구의 결과로 육성된 2품종과 경상북도에서 육성한 “싼타품종”이 중국 현지 스페인 종묘회사와 국외 품종보호출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이루는 괄목한 성과를 보인 것과 같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채장희 농업기술원장은 향후 중국과의 FTA를 대비하고 경쟁우위에 있는 작목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해 우수한 성과물은 국외 품종보호출원과 국제 특허를 획득하고 중국, 일본 등 주변국가에 대한 공동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