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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품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리 축산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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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환경연구원, 도축검사 및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관리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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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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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육류 성수기인 추석 명절(9. 30.)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류 수급에 정성을 쏟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도매시장 신흥산업(주)의 도축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작업장 내 도축검사를 강화하고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및 제품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관내 축산물취급업소는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등 약 3,600개소가 있다. 축산물도매시장(도축장)에서는 육류 성수기인 추석 명절에 대비해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일간 특별작업 기간을 정해 도축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작업 시간을 평소 (06:00)보다 1시간 빠른 05:00부터 시작하고, 축산물검사관을 기존 2명에서 1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증가되는 작업물량에 맞춰 도축검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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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추석명절 특별 작업기간 예상되는 도축물량은 평상 시 작업물량인 일평균 소 40두, 돼지 800두에서 하루 소 120두, 돼지 1,200두 정도가 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소 작업 물량보다 2배 정도 증가된 것으로 이것은 지난 8월 26일 경남 부경축산물공판장의 화재 발생으로 경남지역 도축물량의 관내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작년 추석명절보다 더 많은 도축물량이 작업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특별작업 기간 도축장에 출하되는 가축에 대해 유해잔류물질검사, 병원성 미생물검사의 샘플검사 건수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려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도 축산물가공품 및 식육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및 제품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순일 축산물위생검사부장은 “추석명절 축산물 선물세트 및 제수용 제품 등에서 “젖소․수입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관내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를 중점적으로 시행해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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