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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전지 줄게~ 폐건전지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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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건전지 수거 우수학교 선정, 전교생에게 새건전지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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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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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市 교육청,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추진한 학교별 ‘폐건전지 수거캠페인’ 시행 결과, 구군별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전교생에게 새건전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분리 배출의식을 높이고, 환경보전을 실천한다는 사명감을 심어주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대구시는 교육청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별 폐건전지가 재활용가능자원임을 알리는 가정통신문 홍보와 폐건전지 수거함 지원, 폐건전지 소형수거함 만들기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또 방학동안 폐건전지 모아오기를 과제로 부여한 학교와 선생님의 적극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하나, 둘 모아진 폐건전지가 학교 수거함을 가득 채우게 됐고,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양은 무려 2,000㎏에 이른다.
대구시는 구․군청의 협조로 수거된 폐건전지는 학생수 대비 수거량으로 비교해 참여 학교 86개 학교 중 8개 학교를 선발했다. 이에 우수학교 선발을 통해 환경보전을 몸소 실천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새건전지를 선물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건전지 줄게~ 폐건전지 다오~’ 행사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가정과 사무실 서랍에서 뒹굴고 있던 폐건전지들이 속속 수거함으로 모이고 있다. 폐건전지 20개당 2개 1세트의 새건전지로 교환하고 있는데, 이런 행사가 처음이라 인기 만점이다.
대구시가 폐건전지 수거와 재활용가능자원임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는 까닭은 폐건전지가 95% 이상이 재활용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건전지 크기가 작아 장난감, 전자제품 등과 함께 쉽게 매립이나 소각으로 버려지거나, 종량제봉투에 담겨져 버리지는 양들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대구시 우주정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나 시민들이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분리배출 의식 수준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귀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생활속에서 작은 관심과 노력을 좀 더 기울여줄 것을 적극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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