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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에 가면 식물공장 있다

- 극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경북형 이동식 식물 공장 개발 -

2012년 09월 17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극황 상황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이동식 경북형 컨테이너 LED 식물공장을 개발하여 상추, 치커리, 다홍채 등 쌈 채소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컨테이너 식물공장은 길이 6m, 폭 3m, 높이 2.4m 국제 규격의 20피트 이동식 컨테이너를 이용했기 때문에 독도 등 도서지역은 물론 국내・외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하다.

↑↑ 식물공장 (내부전경)

ⓒ 경북제일신문

농업기술원에서는 상추, 오크리프, 비타민 등 엽채류와 아이스플랜트, 크레숑 등 특수건강기능성 채소 31품종을 파종하여 재배한 결과 비타민, 다채, 오크리프 등 어린잎 채소는 파종 후 2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고, 상추, 그린토스카노, 진알로에 등 쌈 채소는 50일 정도, 아이스플랜트, 크레숑, 세발나물 등 특수건강기능성 채소는 7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했다.

또한 컨테이너 내 재배상을 좌우로 나누어 3단 재배하여 별도의 공간에서 육묘하여 재배상에 정식한다면 연 10회 재배가 가능하며 712kg의 채소 생산이 가능하다.

상추 등 쌈 채소 및 샐러드 채소 재배를 위해 LED 광원을 이용한 결과 적색+청색+흰색 혼합광(5:2:1)에서 생육이 고르고 엽수가 많고 색소의 발현이 좋으며 생체중도 무거워 쌈 채소 생산에 적합했다.

※ 이용한 LED 광원은 적색(660nm, 162㎛ol.m-2.s-1), 청색(450nm, 173㎛ol.m-2.s-1), 적색+청색 혼합광(2:1, 157㎛ol.m-2.s-1), 적색+청색+흰색 혼합광(5:2:1, 102㎛ol.m-2.s-1), 형광등(165㎛ol.m-2.s-1)을 이용하여 재배한 결과 적색+청색+흰색 혼합광(5:2:1, 102㎛ol.m-2.s-1)이 제일 좋았다.

농업기술원 임재하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이렇게 생산된 채소는 독도 등 도서지역은 물론 국내・외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재배하여 쌈 채소, 샐러드, 비빔밥 등으로 사용한다면 비타민, 칼슘 등 미네랄 공급 등 국민보건 증진은 물론 원예치료용으로도 효과가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은 2010년 농촌진흥청이 남극 세종기지에 설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한 경북형 컨테이너 식물공장은 가시광선 이외 자외선, 적외선을 추가하여 비타민, 칼슘 등 기능성 증진이 가능하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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