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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태풍 이후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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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및 축사관리 적극 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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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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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16호 태풍 “산바”가 지역을 지나감에 따라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축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 중 벼는 태풍을 대비해 막은 물꼬를 즉시 터주어 배수가 이뤄지도록 하고, 연약해진 벼는 잎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즉시 방제하도록 지도했다.
과수는 병해충 감염에 대비해 예방 방제와 찢어진 가지는 신속히 제거하고, 쓰러진 과수목은 일으켜 세우고 노출된 뿌리는 흙으로 덮어줘야 한다. 또 수세가 약한 나무는 영양제 엽면살포 등으로 수세회복 촉진을 도와주도록 지도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사주변 청소 및 환기창을 통해 축사 내 시원한 바람이 들어가도록 하고, 사료가 비에 젖었을 경우 빠른시간 내 말려 사료의 허실이 최대한 방지되도록 해야 한다. 축사 등의 붕괴 위험도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사도 예방에 주의 등을 기울여야 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현재까지는 우리 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크지 않으나 지속적인 풍년농사를 위해 벼 병충해 방제, 과수원 관리, 신선사료 공급 등 농작물 및 가축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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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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