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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해파리 피해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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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제장비 점검, 모니터링 강화, 양식물 출하 독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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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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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1일 오후 2시 도내 양식장이 가장 많은 지역인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적조․해파리 피해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90년대 중반이후 부터 2007년까지 경북도내에 막대한 어업피해를 준 적조가 2008년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계속되는 폭염과 바다환경 여건 악화 등으로 발생할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전 피해예방을 위해 이루어진다.
경상북도 최 웅 농수산국장 주재로 관련기관 단체인 동해수산연구소, 포항해경, 어업기술센터, 시․군, 수협관계관과 어업인 대표 단체가 참석하여 금년도 적조발생 전망과 피해예방대책, 그리고 해파리 출현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효율적인 구제작업에 대하여 기관별 역할분담과 협조체제 유지에 관해서 협의하였다.
우선, 적조 및 해파리 대량 발생을 대비하여 경북 동해안의 해상가두리 및 축제식 양식장에서 양식중인 생물에 대하여 피해발생시 신속하고 투명한 재해복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6월말까지 전수조사를 완료 하였으며, 출하 가능한 양식물에 대하여는 적조피해 발생 전 출하를 적극 독려하여 피해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해상가두리 37개소, 축제식 10개소, 육상양식어업 100개소
또한, 각 시․군 관련기관에서는 적조발생시 살포할 황토확보와 각종 방제시설 및 개인 양식장에 비치되어 있는 장비나 시설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은 소규모 적조가 발생할 시에는 스스로 대응 한다는 마음가짐과 양식장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사전제거에 대하여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황토확보량 : 25천톤 (포항 20, 경주 1, 영덕 3, 울진 1)
아울러, 해파리 대량 발생에도 모니터링 강화와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해파리 구제에도 적극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유해성 적조와 해파리가 관내 해역으로 확산될 시 적조․해파리 대책본부(본부장 : 농수산국장)을 설치․운영하여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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