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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축제의 장 내성천은 청정 1급수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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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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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기)는 영남의 젖줄 낙동강 원천수인 내성천 보전에 지도력을 쏟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개소한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에서는 봉화군 농업용수 5개 지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제14회 봉화은어축제 은어잡이 주행사장인 내성천 수질을 모니터링한 결과 내성천 수질은 최고 등급인 1등급(좋음)으로 판명되었다.
수질분석 7개 항목 가운데 매우좋음(Ⅰa) 5항목, 좋음(Ⅰb) 2항목으로 분석되어, 내성천 물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잡은 은어를 안심하고 즐겨도 된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명확히 제시한 것이다.
이처럼 낙동강 700백리 원천수인 봉화 내성천이 청정수질을 유지하는 이유는 태산산맥 문수산 주령의 심산계곡에서 발원하여, 약 2,700ha 농경지와 2,000호의 지역민이 봉화의 자존심으로 지켜온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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