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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작물 피해 긴급대책 회의 개최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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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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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고추 주산지인 영양군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추 등 주요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되어 7일 오전 8시30분 권오승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들어 32℃를 웃도는 폭염으로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의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폭염대비 밭작물 영농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우선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장비를 최대한 가동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족한 양수장비 및 기자재 구입, 양수를 위한 하천포강 장비 임차료를 위하여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편성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와 같은 긴급대책회의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전국적으로 고추 생산량이 부족해 고추 가격이 사상 유래 없는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억대농부 400농가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금년에도 가뭄과 폭염으로 고추 주산지의 작황이 부진하여 고추가격이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확기를 맞이하여 한해대책 장비를 총동원하여 생산량 감소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펼치기로 하였다.
특히 7, 8월 기온은 전년대비 평균 3℃정도 높으며, 강수량은 70% 정도에 불과하며 8월에는 전혀 비가 내리지 않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영양군은 올해 2,700여 농가에서 2,200ha의 고추를 재배하여 4,600여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1,140억 원의 조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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