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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규모전원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체결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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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기반조성사업’ 탄력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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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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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일, 금년도 500번째 귀농인 유치 환영식을 개최하여 ‘전국 귀농1번지’임을 대내․외에 과시한 상주시가 이번에는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전원마을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공동체 전원마을 조성’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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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8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과 입주자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은 화서면 상현리에 조성중에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인 7가구로 협의체를 구성, 대표(대표 윤상원)를 선임하고 지난 4월부터 주택건축에 돌입, 현재 90%의 사업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추석전 입주 및 주민등록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상주에서 보내고자 결심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며 “우리 상주시는 여러분이 현명한 선택을 하였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필요한 영농정보와 교육, 행정컨설팅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자 대표 윤상원씨는 서울에서 이벤트 기획자(Event Planner)로 일해 왔으며, 상주 화서면에 먼저 귀농한 선배의 소개로 상주시의 공동체 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시책을 알게 되었다며 “상주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공무원들의 열정으로 상주시 정착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화서면 상현리에 건립되는 소규모 전원마을은 입주자 회의를 거쳐 소재지 자연지명을 이용 ‘신태봉 귀농마을’로 명명하여 불리어 진다.
한편, 최근 동호인이나 각종 동문들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 마을 조성이 on-line을 통해 확산되고 트렌드화 되면서, 상주시에서는 타 지자체 보다 한발 앞서는 시책으로 이들에게 마을조성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5가구 이상 입주자들에게 마을진입로포장, 상․하수도설치, 가로등, 전기통신시설 설치 지원 등을 마을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마을 이외에도 현재 5개소 60여가구 규모의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입주희망자들과 각종 행정절차 등을 협의 중에 있다.
김상태 귀농․귀촌 특별지원팀장은 2012년 7월말 현재 270여가구 510명이 상주시로 귀농․귀촌하는 등 상주가 전국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심지역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며, “상주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하여 타 지자체와는 차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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