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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설치사업으로 ‘청정영양’ 이미지 구축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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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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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을 직접 방문하거나 경유하여 가는 사람들은 영양군에 들어서면서 받는 깨끗함으로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기분 좋은 감정에 대하여 자주 언급을 한다.
널리 알려진 ‘청정 영양’ 이미지에 발맞추어 영양군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영양읍 및 면 소재지에 친환경적이고 선진적인 쓰레기 배출방식인 클린하우스(Clean House)설치사업을 사업비 11억여 원을 들여 58개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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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는 쓰레기 종류별 분리수거함을 비가림시설이 갖춰진 클린하우스내에 설치함으로써 개나 고양이의 음식물 쓰레기로의 접근방지와 악취발생저감 및 주거환경훼손을 방지하고 비가연성, 가연성, 재활용쓰레기를 분리 배출함으로써 자원재활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세척차량을 통하여 매일 분리수거함을 세척함으로써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흔히 발생되는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깨끗한 주거환경의 조성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영양읍소재지는 물론 면지역 주민들까지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를 요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영양군은 2012년부터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입암면, 석보면 소재지에 설치하였으며, 2013년에는 모든 면 소재지에 클린하우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클린하우스가 쓰레기 무단투기방지와 악취저감 및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쓰레기의 자원재활용을 통해 현재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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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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