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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한 경북 사과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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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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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경북 대표과일 사과홍보를 위해 도와 15개 시군이 공동으로 서울의 심장 서울광장에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사과홍보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경북도는 전국 사과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최대 사과주산지로, 사과재배 면적이 300ha이상인 시군이 15개나 되고 도내 농업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나 될 정도로 사과는 경북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하지만 최근 수입과일이 급증하고 있어 사과를 찾는 소비자가 줄어들고 있고, 새로운 생산지로부터 끊임없는 도전을 받고 있어 사과 산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사과 입맛들이기를 통해 지속적인 소비자층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대두하게 되었다.
이에 경북도는 도내의 15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와 100년 전통의 대구경북능금농협(손규삼 조합장)이 사과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대대적인 서울 소비자 공략을 위해 힘을 모아 홍보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혹한과 우박, 세 번에 걸친 태풍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과수재배 농업인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그 어느 해 보다 뜻 깊고 값진 열매인데다 품질과 맛도 뛰어나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과홍보 행사는 2일 오후 2시 개막행사에 앞서 서울시 소재 20개 사회복지단체에 10㎏사과 50상자씩 총 1,000상자를 전달함으로써 ‘사과와 함께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를 실천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사과 1만개 무료 나눠주기, 사과시식행사, 사과주스 시음행사 등 사과의 맛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과품종을 전시하고 맛보게 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을 파악함으로써 재배농가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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