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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급식에 경북 친환경농산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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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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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학교급식에 경북도내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데 합의하고 경상북도지사와 서울시장간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조례제정(‘11.1.6)에 따라 서울시 관내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북도를 포함한 친환경농산물 산지 9개 광역시․도가 참여하여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 7개시도 : 경북,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전북, 제주
업무협약(MOU)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는 ①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및 생산관리 등 안정적 산지․공급체계를 구축하고 ②서울 학교급식 참여 희망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자 선정․추천 및 지원과 ③친환경농산물 사전안전성 관리 체계 구축․지원 등을 하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①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와 수요자를 발굴하고 ②친환경농산물 수요 및 소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③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확대와 중․하품의 판로개척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1월 중 도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 3개소를 서울시에 추천하고, 서울시는 추천된 업체 중에서 생산품목 및 공급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2월 중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0년 9월 8일 서울시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도내 농산물(쌀, 마늘, 고춧가루 등)을 서울시 학교급식에 계속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8개소를 선정․조성 중에 있다.
또한, 친환경생산농가에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친환경 농업의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게 되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다양한 소비처를 발굴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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