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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신속진단으로 초기 대응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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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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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는 8일 지방가축방역기관으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구제역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2012. 10. 30)받아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금까지는 구제역정밀진단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만 실시했으나, 이번 지정으로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도 실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구제역 의심축 신고 시 장거리 가검물 수송에 따른 병원체 유출 위험을 방지하고 검사시간을 단축하여 구제역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위생시험소는 구제역정밀진단기관 지정을 받기위해 지난 2010. 11. 10.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승인받았고, 2011. 12. 19.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 구제역정밀진단기관지정을 신청했으며, 그 후 실시간유전자증폭기를 비롯한 최신 진단 장비를 새로이 도입하고 구제역바이러스 취급시 안전성을 강화하기위해 실험실 전체를 소독할 수 있는 고효율의 훈연소독장비를 설치했다.
또한, 전문진단팀(6명)을 편성하여 구제역정밀진단 교육을 이수하고 검사능력 향상하는 등 1년여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2012. 7. 23.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전문가(5명)로 구성된 현장실사팀의 구제역정밀진단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장비, 인력요건에 대한 실질적 운용가능성을 점검받았다.
2012. 10. 11. 최종 정도관리 평가에서 전문진단요원의 진단능력, 시설의 유지관리 및 안정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2. 10. 30 구제역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 윤문조 소장은 “앞으로 질병진단 능력향상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국가재난형 전염병과 결핵, 브루셀라와 같은 인수공통전염병의 조기근절은 물론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전직원이 합심하여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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