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8 | 오전 10:03:3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싼타 딸기 세계최대 딸기 육묘회사와 판매권 계약체결

2012년 1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 1일 중국 북경에서 세계 최대 딸기육묘회사인 ‘Eurosemillas'와 우리 품종 ’싼타‘ 딸기가 중국과 일본지역에 로얄티를 받고 전국 처음으로 해외시장 진출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권 계약을 통해 중국과 일본 재배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경우 우리 딸기 싼타 품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에 로열티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는 새로운 딸기 산업으로 농업부분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육종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권의 주요내용은 향후 10년간 중국과 일본지역에서 우리품종 싼타를 육묘하여 판매 할 수 있는 전용실시권(Master License)에 관한 계약이며, 로열티 산정은 유로세밀러스가 하위 계약자(Sub-Licensee)로부터 취득한 로열티의 50%를 우리가 받게 된다. 정산은 1년 단위로 하게 되며, 그 다음해 4월 30일까지 입금을 하게 된다. 10년 후의 재계약은 5년 단위로 계약할 수 있으며, 총 20년간 계약할 수 있다.

신품종 딸기 “싼타”는 중국에서 재배농가들과 소비자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특히 당도가 뛰어나고 식미가 우수해 많은 농가들이 재배를 원하고 있다고 하며, 스페인의 유로세밀러스 회사측은 싼타 딸기가 일본지역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내년부터는 일본에도 싼타품종을 출원과 판매를 위한 상업성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싼타딸기 홍보를 위해 유로세밀러스는 12월에서 내년 1월경에 중국의 헤베이성, 베이징, 산서성 등 딸기 재배가 많은 3곳에서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유로세밀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UC)에서 육성한 딸기 품종 카마로사, 알비온 등을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싼타 딸기를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과 남미시장에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앞으로 경북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계속 육성·보급하여 국내와 해외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봉화군, 가정愛 달 할인 온라인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에 생활안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