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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 신사옥 대구혁신도시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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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억 원 투자, 9,412㎡ 부지에 건축연면적 4,491㎡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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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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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우리나라 사립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신사옥이 대구혁신도시에서 첫 삽을 뜬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5일 오전 11시, 신사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내실을 추구하는 조촐한 행사를 연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1989년 12월 각급 사립학교의 교육환경개선 및 기금 조성․운영 등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우리나라 공교육의 약 80%를 책임지는 사립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1,810개 사립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자금을 장기 저리로 지원하고 있다.
또 고등교육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과 사립학교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진행, 기숙사 등 복지시설 구축을 위한 지원, 사학재정 확충 등으로 우리나라 미래 발전을 위한 교육투자에 힘써왔다.
‘한국사학진흥재단 대구 신사옥’은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의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대구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182억 원을 투자해 9,412㎡ 부지에 건축연면적 4,491㎡(지하 1충,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임직원 58명이 이전하게 되며, 현재 사업 공정은 시공 및 감리 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대구 신사옥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녹색시범사업 대상 10개 기관 중 대구를 대표해 1개의 기관으로 선정돼 에너지효율 1등급(300kwh/㎡․y이하)보다 50% 더 절감(150kwh/㎡․y이하) 하는 초에너지 절약형 청사를 건립한다.
이는 일반건축물과 비교해 CO2 발생량 60% 절감(소나무 5만 1천 그루 조림효과)과 연간 에너지 사용량 약 70% 및 수자원 사용량 연간 20% 절감의 효과가 있다. 향후 재단의 고유 목적 사업인 기숙사 건립 사업에 에너지절약형 설계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도시주택국장은 “대구혁신도시는 현재까지 12개 공공기관 중 7개 기관이 착공해 반 이상의 기관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1~2년 내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새로운 개념의 자립형 신도시가 형성되고 대구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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