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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NEAR 에너지기후변화 분과위원회 개최

-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 등 국내외 12개 자치단체 참석 -

2012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 간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 협력증진을 위한 「제1회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에너지기후변화 분과위원회」를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에너지기후변화 분과위원회는 NEAR 산하 분과위원회의 하나로 2013세계에너지총회 유치를 계기로 2009년 처음 설립이 됐으며 올해 첫 개최를 맞는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환영만찬, 본 회의, 현장견학 등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중국, 몽골, 러시아를 비롯한 강원, 전남, 충남, 충북, 경북, 경남, 대전, 울산, 세종 등 총 12개 국내․외 자치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9일 행사 첫날은 참가단체를 맞이하는 환영만찬이 19:00부터 엘디스리젠트 호텔 7층 리젠트홀에서 열린다.

행사 이튿날인 10월 10일(수)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의 개회사와 UN IPCC 이회성 부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 간의 에너지기후변화 협력 모색을 주제로 한 분과위원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이날 회의는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정책(녹색성장위원회 안충환 녹색생활지속발전가능국장) △대구시 솔라시티정책(세계솔라시티총회 김종달 회장) △대구시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대구경북연구원 남광현 박사) △동북아시아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협력사례(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 박문희 소장) 등 그 간 중앙정부와 대구시에서 실제 추진해 온 정책과 사례 중심의 발표로 구성돼 관련 이슈에 대한 자치단체 차원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국, 몽골, 러시아 등 해외 참석자들의 발표와 관련 토의도 이어져 국내외 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의 역할 또한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에너지로 재활용해 국내 최초 UN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달성군 방천리 쓰레기매립장과 도심형 에너지자립화 사업의 하나로 국내 최초 도심 속에 실증단지를 구축한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를 방문해 전날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시설을 직접 견학․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또 동화사 탐방, 약령시박물관 견학, 한방 족탕체험 등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전통과 현대의 멋이 공존하는 대구의 멋 또한 국내외 자치단체 관계자에게 한껏 알려 나갈 계획이다.

NEAR는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의 71개 자치단체로 구성돼 있다. 사무국은 경북 포항(사무총장 김재효)에 있으며, 각 회원단체에서 설립 제안해 운영하는 분과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진다. 특이할 점은 각 회원단체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한다는 점에서 NEAR 산하 모든 회의는 공용어 없이 각국의 언어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이다.(한, 중, 일, 러, 몽 5개 국어 동시통역 진행)

대구는 2006년에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는 국내단체로는 대구 외에도 경기도(과학기술 분과), 경북(경제통상 분과), 충북(생명의료산업), 전남(농업분과) 등이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에너지와 기후변화로 대변되는 환경의 문제는 이제 지구촌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협력해야만 하는 공동의 현안으로 자리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개최되는 에너지기후변화 분과위원회는 동북아시아 지역 자치단체 간의 관련 우호협력을 더욱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내년에 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2013세계에너지총회, 2015세계물포럼 등 관련 국제행사와 함께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만큼은 대구가 국내 최고의 선도도시라는 것을 세계 속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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