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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노곡동·조야동은 침수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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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6월에 노곡동 터널고지배수 시설과 조야동 배수펌프장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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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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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변 저지대에 위치해 해마다 여름철 우수기에 침수가 우려됐던 노곡동과 조야동 일원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 완료되는 2013년이면 영원히 침수우려에서 해소된다.
북구 노곡동과 조야동은 2003년 태풍 ‘매미’ 내습 시에 총 173동(노곡 61동, 조야 112동)의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매년 여름철 우수기에 침수피해 우려가 상존해 왔다.
노곡동은 호우 시 저지대에 위치한 마을 내의 우수 배수를 위해 배수펌프장을 건설하고, 마을 뒷산의 많은 물이 마을을 거쳐 금호강으로 내려가는 현재의 구조를 마을 옆 산에 터널을 뚫어 마을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금호강으로 배수토록 하는 ‘터널 고지배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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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곡동 배수펌프장 및 터널 고지배수시설 현황 | ⓒ 경북제일신문 | | 이중 노곡동 배수펌프장은 2009년 6월 공사를 착수해 2011년 5월에 완공해 현재 가동하고 있으며, 터널 고지배수시설 공사도 지난 4월에 착수해 내년 6월에 완공 예정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곡동과 인접해 금호강 저지대에 위치한 조야동의 배수펌프장도 2010. 1월에 공사를 착수해 현재, 유수지 주요 구조물과 수문, 육갑문 등을 완료했다. 펌프장 건축공사와 배수관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 또한 내년도 우수기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경배 재난관리과장은 “2013년도 사업 마무리에 필요한 예산으로 국비 67억 원 등을 확보했다. 침수 우려가 상존해 주민의 우려가 많았던 지역이 내년이면 말끔하게 해소된다.”며, “그간 편입부지 승낙과 공사로 인한 소음발생, 교통 불편 등에도 고통을 감내해 준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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