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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 그대로 느낌 ‘보존화’ 전국 최초 대량생산 성공 -봉화

- 농촌진흥청 실용화 공동연구사업 수출기반 조성 -

2012년 10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봉화 꽃내 플라워 영농조합법인이 최근 전국 최초로 시들지 않는 ‘영원한 꽃’으로 불리는 보존화(Preserved Flower) 대량 생산에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의 보존화 생산 및 상품화 기술 이전을 받아 온 지 3년 만의 성과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따라 생화로 만들어지는 보존화의 특성상 국내 화훼 소비촉진과 대량 수출 상품화를 통한 원예농가의 무한한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봉화군이 전국 보존화 생산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농촌진흥청의 기술지원을 받고 올해 봉화군의 지원으로 가공공장을 설립한 봉화 꽃내플라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지훈)이 최근 최고 품질의 보존화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에버로즈’라는 브랜드로 본격 가동에 들어가 올 11월 1만 본 정도를 일본에 시범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라 불리는 ‘보존화’는 생화가 가장 아름답게 폈을 때 특수 보존액을 사용해 탈수, 탈색, 착색, 보존, 건조의 단계를 거쳐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장기간 보존할 수 있게 한 새로운 개념의 꽃이다.

신선한 꽃과 같은 부드러운 질감과 형태로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어 일본, 러시아, 중국, 유럽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은 절화시장의 약 1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내장식, 웨딩소품, 꽃바구니, 기념품, 공간 인테리어 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것도 큰 장점이다.

보존화는 국내에서는 일부 수입해 유통되고 있어 백화점에서 1송이 당 1만원 이상 판매돼 가격이 비싸 대중화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봉화꽃내 플라워 영농조합법인의 대량 생산 성공으로 한 송이 당 1만원의 절반 수준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

한편 봉화꽃내 플라워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고품질의 보존화 전시회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고 봉화군과 꽃내 플라워 영농조합법인, 천안연암대학, 나무트레이딩이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3일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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