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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울릉도 숲 복원,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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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산림청, ‘울릉도 국유림 훼손지에 대한 복원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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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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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울릉도 국유림 경영의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난개발로 훼손된 식생을 복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자 추진한 「울릉도 국유림 훼손지에 대한 복원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4일 개최했다.
남부산림청은 울릉군에 위탁하여 관리해오던 국유림을 2002년부터 직접 경영하기 시작한 후 그간 경계구역 설정, 자원식물ㆍ희귀식물의 보호 등을 추진하여 울릉도 국유림관리의 기틀을 다져왔으며, 본 연구용역을 통해 솔송나무, 섬잣나무, 우산고로쇠, 산마늘 등 주요 8개 식물종에 대한 현지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근본적인 복원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복원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담당자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울릉도 주요 식물종에 대한 현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최적의 대응방안이 마련되었다”고 밝히며, “울릉도 숲이 잘 보전되어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경영·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릉도는 솔송나무, 우산고로쇠 등 산림청에서 지정ㆍ보호하는 60여종의 희귀ㆍ멸종ㆍ특산식물의 보고이나 생계형 벌목이나 개간, 과거 일제의 목재 수탈 등으로 자연생태계 파괴되고 서식지가 감소되거나 작은 구역으로 분리되는 등 심각한 교란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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