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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농산물 생산거점조성에 가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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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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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5년 친환경농산물 저농약인증 제도폐지에 앞서 과수품목 등 저농약 중심의 친환환경농산물 생산체계를 무농약 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생산거점 조성사업(광역친환경농업단지, 친환경농업지구)에 ‘15년까지 53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생산거점 조성은 지역농협과 농산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 생산시설, 농산물생산시설과 장비, 산지유통시설 등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시ㆍ군 단위 대규모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15년까지 335억원을 투입하여 조성중인 4개소(포항, 안동, 영주, 봉화)를 조속히 완공하고, 신규로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또한,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을 통한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자단체(작목반) 40개소 육성을 위해 ‘15년까지 매년 65억원씩, 총 19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현재 친환경농산물 저농약인증 면적 10,405ha의 50%이상을 무농약 이상으로 전환하고 신규 인증을 확대해 감으로서 ‘15년까지 전체 경지면적 대비 친환경농산물 생산비율을 10%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06년부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8개소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에 있으며, ’95년부터 금년도까지 257개소의 소규모 친환경농업지구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들 광역단지와 친환경지구의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12년말기준 2,850ha로 도내 8,377ha의 34%에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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