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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에서 녹는 친환경 어구(그물) 보급 확대

- 대게 자망어선에서 가자미․통발어구까지 -

2012년 12월 31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친환경 생분해성(바다속에서 자연적 녹는)어구를 대게 자망 및 가자미자망․통발어구까지 확대 보급으로 동해안의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07년도 전국 최초로 일정기간(2년)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를 울진군 관내 어선 90여척에 시범 보급한 이후 년간 22억(국비 15억, 지방비 7억)을 어업의 지속성 확보와 친환경어업 실현을 위하여 투입했으며, 2013년에는 경북관내 대게자망 어선 및 가자미, 통발어선에 290여척에 25억원을 지원하여 보급한다.

↑↑ 생분해어망 제조 공정, 생분해 대게 자망

ⓒ 경북제일신문

현재 어업인이 사용하고 있는 자망은 바다에 어구가 유실되면 해․조류에 의해 흘러 다니면서 물고기가 얽혀 사망하게 되며 이러한 현상은 썩어서 없어질 때까지 발생한다. 생분해성 그물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어구로써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연구 개발한 어구이다.

생분해성 자망 그물은 지방족 고분자인 PBC(폴리부틸렌석시네이트)로 만들어져 2년이 경과하면 분해되기 시작하여 최종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경상북도에서는 나일론 그물보다 고가인 생분해성 그물 사용 확대를 위해 생분해성 그물 사용 어업인들에게 나이론어구의 차액을 지원 하고 있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앞으로 연근해 수산자원 및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대게뿐만 아니라 가자미, 꽁치 자망어선에 확대 보급으로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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