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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3년 사료작물 재배 22,800ha‥자급율 84%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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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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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2012년도 19,774ha인 조사료 재배면적을 2017년까지 35,000ha로 확대 조성하여 조사료 자급율을 82%에서 95%까지 높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사료 증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년도 조사료 분야에 372억원을 투입하여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22,800ha로 늘리고, 도내 자급률을 84%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는 조사료 생산의 집단화, 규모화, 기계화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 경영체에서 구입하는 장비에 대하여 기계‧장비 구입비로 122억 원, 사일리지 제조비 167억 원, 사료작물 종자대 33억 원, 사료배합기 12억 원, 친환경 조사료생산단지 조성에 16억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해 농가 운영자금으로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162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금년도 신규 역점 시책사업으로 도내 생산되는 농산가공부산물을 TMR사료 원료로 활용하고, IRG(이탈리안라이그라스) 벼 입모중 시범 재배(60ha)로 수확 시기를 앞당겨 도내 조사료 부족분을 대체할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농산가공부산물 사료화」는 도내 생산되는 사료박, 대두박, 버섯배지 등 농산가공부산물을 TMR사료 원료로 활용하여 완전배합사료를 생산,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사료비 절감과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다.
※ TMR(Total Mixed Ration) : 완전배합사료
「IRG(이탈리안라이그라스) 벼 입모중 재배」는 동계 사료작물의 성공적 재배를 위해서는 늦어도 10월 중순 전에는 파종을 하여야 하나, 경북지역은 벼 수확시기 지연으로 파종시기가 10월말∼11월초에 이루어져 조사료 재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IRG(이탈리안라이그라스) 조생종 코윈어리 품종을 벼가 있는 상태에 파종해서 파종 및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방법이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금번 『조사료 증산대책』추진을 통해 조사료 생산이 확대되면 국제 곡물가격 및 사료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변화에도 불구하고 조사료 급여 확대에 따른 비육우의 일당 증체량 증가, 고급육 출현율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축산 사육농가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사료 증산 대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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