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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의 모습이 확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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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12월중 강구항 외곽시설 기본설계부터 우선 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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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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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영덕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구항 신항 개발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12월 외곽시설 축조공사에 대한 기본설계 용역을 우선 발주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구항 개발사업은 1936년 개항이후 오십천의 토사유입 등으로 대형 선박들이 입항을 기피하는 등 어항기능이 점차 상실되어 감에 따라, 경북도와 영덕군에서 수차례 국토해양부를 방문하여 건의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2011년 3월 9일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 받았다.
이후 국토해양부에서는 “강구항 정비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거쳐 2020년까지의 강구항 중장기 개발계획 등을 포함한 ‘강구항 기본계획’을 고시(’12.11.28)하게 되었다.
이번에 기본계획에 고시된 강구항 신항 개발사업은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전면해상에 총사업비 3,026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외곽시설 2,962m 및 접안시설 750m, 진입도로 등 기타시설을 축조하게 된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금년 12월중에 우선 외곽시설 1,645m(동방파제 1,250m, 남방파제 220m, 남방파호안 205m)에 대한 기본설계 용역을 우선 발주하는 등 2020년까지 본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도에서는 신항개발에 앞서 기존 오포리와 강구리 주민들이 이용하는 물양장 및 해안도로을 이용하는 어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여 내년도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구항 정비 및 신항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강구항은 국내 간 여객수송 및 물류유통과 어업전진기지와 인근 삼사해상공원과 어우러진 관광레저사업의 메카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다목적 항만 및 친환경적인 경관조성을 통하여 세계적인 미항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그 기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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