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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내년에 다시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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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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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지난 5월부터 울진 소광리 일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보전을 위해 1일 80명 예약 탐방으로만 운영해오던 금강소나무 숲길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숲의 휴식 제공차원에서 12월 10일부터 운영을 임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평소보다 일찍 운영을 종료한 이유는 과거 보부상길을 복원한 길로 좁은 산길이 많고, 해발고가 높아 겨울철에 눈이 한번 쌓이면 잘 녹지 않은데다 휴대폰 불통지역이 많아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금년 한 해 동안 금강소나무 숲길에는 1만 5천여 명의 탐방객들이 다녀가 숲의 소중함을 공감했으며, 주민들에게는 민박과 도시락 판매 등을 통해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웰빙, 힐링 등이 트렌드가 되면서 숲길에 대한 인기가 매년 치솟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기상 등 현지상황을 판단하여 내년도 숲길 개방 시기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금강소나무숲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 국유림관리소(T. 054-780-3945)와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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