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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진객(珍客) 두루미, 구미 낙동강일대 떼지어 오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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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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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좀처럼 오지 않을 것만 같던 겨울의 진객, 철새 두루미 116마리가 이번 한파를 피해 철새도래지 구미 낙동강일대에 떼지어 찾아왔다.
지난 10일, 구미 산동 성수리와 강정습지 일대에 찾아온 철새는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로서 습지환경변화로 안착할 곳이 마땅치 않은 곳으로 여겨졌던 구미습지 일대에 최근 눈과 함께 불어닥친 한파를 타고 한꺼번에 많은 두루미가 찾아와서 겨울을 쉬어가고 있다.
강사업 전 한해 300여마리가 찾아오던 재두루미는 습지환경변화로 그 숫자가 40여마리로 격감 하였는데, 이번처럼 한꺼번에 100여마리 이상 찾아온 것은 해평습지 일대 생태환경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에 가능한 일이고, 한편으로는 구미시에서 철새먹이를 대대적으로 주고, 안정되게 쉴 수 있는 습지환경을 조성하는 등 철새유인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구미시에서는 해평, 강정 등 구미일대의 습지환경개선과 먹이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많은 철새들이 다시 돌아와 노니는 철새의 보고(寶庫), 구미습지의 명성을 되찾는데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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