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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나주배 ‘홍동백서’ 설 출시 대박 -영주

- 당초 1만 세트 한정 판매량 초과 달성‥14,300세트 판매 -

2013년 02월 1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지역 특산품인 영주사과와 나주배를 한 상자에 담아 상품화한 ‘홍동백서’ 과일세트 출시 전량이 매진되었다.

영주사과․나주배 혼합세트인 ‘홍동백서’ 브랜드는 우리나라 최고 품질을 지향하는 동쪽의 붉은 과실 영주사과와 서쪽의 흰 과실 나주배를 한 상자에 포장하여 동․서와 영․호남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설 시즌에 이마트를 통해 당초 1만세트를 한정 판매키로 하였으나,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수요로 4천3백 세트를 추가로 납품하였고, 상자당 가격은 75천원으로 1,072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는데, 지난 해 두 번의 태풍피해로 인한 나주배의 작황부진으로 이마트 주문량을 모두 납품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홍동백서’는 우리나라 대표과일이면서 국내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수확시기가 비슷한 2가지 과일을 한 상자에 담아 판매해보자는 양 지자체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양 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해보자는 의견에서 시작해, 지역발전위원회의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공모를 거쳐 이색사업으로 반영되면서 탄생했다.

나주시와 영주시는 사과와 배의 꽃말인 ‘희망’과 ‘연모’의 의미를 담아 “서로 사과하면 기쁨은 배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우리나라 대표과실인 사과와 배의 최대 주산지인 영주시와 나주시가 사과와 배를 매개로 시작한 상호교류를 시작으로 지자체간 공동마케팅을 통한 연계․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을 밝혔다.

보통의 경우 상품의 개발, 출시가 유통업체가 아닌 지자체가 구상하여 출시한 상품이 유통시장에서 특히 국내최대 유통점인 이마트에서 대박난 예가 없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양 지자체는 지난 1.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본사에서 ‘홍동백서’출시 기념행사와 함께 생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자는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올 가을에는 대도시 화합 특판행사, 홈쇼핑 공동 판매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연계협력을 강화해서 대형 유통점별 맞춤형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사과와 배 소비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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