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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절기 건설공사 시공 중지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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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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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동절기 부실시공방지 및 산업재해예방, 품질관리로 완벽한 공사를 추진하기위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반구 - 월호도로 확ㆍ포장공사 외 38개소 건설공사에 내렸던 동절기 공사 중지를 오는 25일자로 일제히 해제한다.
최근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의하면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큰 가운데 저기압이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겠으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다고 전망하고 있어 공사시행에는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사업시행 전에 지난 겨울철 잦은 눈과 강수량으로 인해 도로노체 및 노상에 수분공급이 평년보다 많아 해빙으로 인한 노반의 침하 및 붕괴 우려가 있으므로 도로성토·다짐 등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하는 등 사업현장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 후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급강하 할 것을 대비하여 보온조치 등의 특별대책을 강구하고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해빙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범정부 국가시책인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맞춰 동절기 공사 중지해제를 함으로서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안정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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