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멍게 폐사 저감방안 연구 착수
|
- 멍게양식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 위한 건강종묘 생산 연구에 박차 -
|
2013년 0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장기간 멍게폐사에 따른 멍게양식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멍게 폐사의 근원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해 금년부터 멍게건강종묘 개발을 위한 시험연구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내 멍게(우렁쉥이) 양식 현황은 218건에 670ha면적으로 관련 양식 어업인들 1,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지만 ‘94년부터 시작된 대량 폐사현상으로 양식 어업인들은 매년 80~130여억원의 어업피해를 보고 있었으며, 생산량도 90년도 평균 생산량의 1/5수준인 900여톤(23억원)의 적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경북어업기술센터에서는 멍게 폐사 피해를 줄이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양식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멍게 침하식 양성기를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했으며, 또한 외해어장개발을 위한 시험연구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양식방법을 개발 보급코자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 
| | ↑↑ 채묘용 수조 및 멍게 모패 | ⓒ 경북제일신문 | | 금년부터는 멍게 폐사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종묘개량 사업을 추진하고자 자연산 멍게를 활용한 종묘생산 및 양식산 멍게 중에서도 폐사가 거의 없고 성장이 아주 좋은 멍게 모패를 선별하여 종묘생산시험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양환경변화에 적응력이 강하고, 폐사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하여 자연산과 양식산 교잡을 통한 신품종 개발, 붉은멍게와 참멍게간의 교잡을 통한 새로운 품종 개발 연구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5대 양식 전략품종(우럭, 전복, 멍게, 강도다리, 홍해삼)을 경북의 특화자원으로 발전시켜 소득 2배, 행복 2배되는 부자어촌 실현을 위해 어업인과 함께 할 것이며 특히, 멍게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잘사는 어촌이 많이 늘어나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어촌으로 다시 되돌아 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