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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돼지고기 먹는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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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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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돼지고기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3월 13일을 ‘돼지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매주 2회이상 돼지고기 먹는 날 운영 등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돼지의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 사료 값의 지속적인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를 통해 양돈농가의 시름을 덜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구내식당을 통해 수육, 장조림 등으로 제공하여 지속적인 소비 촉진운동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의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소비주도계층인 이윤희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외 여성회원들도 초청하여 돼지고기 먹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태주 김천시양돈협회장은 “김천시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양돈농가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 및 공무원들에 감사함을 전하고, 양돈농가가 조기에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비 증가가 절실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현재, 김천시에는 42양돈농가에 약 4만7천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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