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8 | 오전 10:03:3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한우보증씨수소 1두 추가 선발

- 전국 지방자지단체 중에서 총 9두로 최다보유 -

2013년 01월 2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량종축을 생산하기 위하여 지난 1999년부터 경북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9두의 보증씨수소를 생산했으며, 이번에 선발된 1두의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생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월부터 전국의 한우농가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한우육종농가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 KPN887

ⓒ 경북제일신문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밑소생산, 선발 및 당대검정을 수행하고, 한우개량사업소에서 후대검정을 수행하는 역할을 분담하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하여,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금번에 열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내수 충북대 교수)에서는 21두의 후보씨수소 가운데 16두를 2013년 상반기에 활용할 보증씨수소로 추가 선발했으며, 이중에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생산하고 당대검정을 실시한 1두(KPN887)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되었다.

한편,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290두의 수소를 당대검정하여 그 중 29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되었고, 선발된 29두의 후보씨수소 중 이번에 선발된 1두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9두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되어 명실상부한 지자체 최고의 보증씨수소를 개발하는 가축개량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한 총 9두의 보증씨수소는[KPN582, KPN584, KPN586/도태처리], [KPN741, KPN742, KPN744, KPN838, KPN866/정액생산 중], [KPN887/정액생산 준비중]으로, 특히 이번에 선발된 KPN887은 전체 후보씨수소 21두 중 선발지수 2위, 현재 시판중인 보증씨수소(70두) 포함 전체 91두 중 선발지수 5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씨수소라고 연구담당자(정대진 연구원)는 밝혔다.

한편, 한우연구실장(김병기박사)은 지자체에서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될 경우에 선발된 개체에 대하여 지자체 명호(경상북도)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정액판매량의 50%를 도가 확보할 수 있으며, ‘11년도부터 선발된 개체는 총 정액판매 금액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우개량을 위한 한우보증씨수소 개발사업과 한우 암소 개량사업도 함께 병행하여 도내농가의 한우개량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는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거쳐 유전능력평가를 마친 씨수소를 대상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하는 국가에서 그 능력을 인정하는 씨수소를 말하며,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 전국의 한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에 생활안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봉화군, 가정愛 달 할인 온라인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