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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 대청소 및 쓰레기 수거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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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IC 일원 등에서 시민, 환경단체 설맞이 대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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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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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대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월 1일부터 ‘설 명절 쓰레기 수거 및 시가지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연휴기간 이전인 2월 8일까지 ‘설 맞이 도시청결 주간’으로 정해 구군별로 청소 취약지역 및 도심생활 주변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지역별로 쓰레기 수거일자를 조정하는 등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 기간(2.9.~2.11.)에는 구·군에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설치·운영해 상습 투기지역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강화하고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구군별로 청소 기동처리반과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2. 1. ~ 2. 8.)는 자연보호협의회 등 각종 환경단체와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번화가, 동대구역, 서대구 IC, 북대구IC, 수성 IC, 고속도로 IC주변 등에서 실시된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60년 만에 내린 기록적 폭설로 뒷골목 응달진 곳에 남아있는 잔설과 제설용으로 뿌린 모래와 연탄재 등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오는 12일까지 특별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구․군별로 '생활쓰레기처리상황반'을 편성해 설 연휴기간 완벽한 생활쓰레기 수거를 위한 쓰레기 수거 체계도 구축했다.
그뿐만 아니라 '특별기동청소반'을 편성해 각종 쓰레기민원과 투기신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쓰레기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환경순찰을 강화해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당일에는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설 전날부터 설 당일에는(2.9~2.10) 쓰레기를 내어놓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설 명절에 아무렇게나 버리는 작은 휴지 하나가 귀성객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시고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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