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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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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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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봄철 불청객, ‘산불’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가 왔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강설과 잦은 비가 반복되면서 예년에 비해 당장의 산불 위험은 적은 편이지만, 날이 본격적으로 풀리는 이맘때는 건조한 바람 등으로 산불위험은 상존해 있다.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남부지방산림청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법정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공고하고 경남․북 국유림의 30%인 82천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관내 9개 등산로 53㎞를 폐쇄하기로 하는 한편, 산불감시인력 410여명을 주요 입산 길목에 투입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등 금일을 기점으로 전 행정력을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관리소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5개 기계화 진화반과 함께 대형산불과 야간산불 발생 시 광역단위별로 지원하게 될 광역기계화진화반을 안동과 양산에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금까지의 기상상황은 산불대응에 좋은 편이나 올해는 정권 교체 등이 맞물려있어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2.1~5.15)은 보다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산림과 그 인접지역에 들어갈 경우 라이터 등 화기물 휴대금지 등 산불방지를 생활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산불방지 패트롤 팀(29개팀 116명)」전국에 걸쳐 내리는 비로 인해 2월 7일 발대식을 갖고,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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