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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풀린 포장보다 정을 담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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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행위 집중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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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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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설 명절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상품의 과대포장은 자원의 낭비와 폐기물 발생량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매립이나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이 된다.
과대포장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자원을 낭비하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행위로 대구시는 이번 집중단속을 계기로 과대포장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도단속은 설을 앞두고 선물이 대량적으로 유통되는 8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위주로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농산물류, 주류, 가공식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제품별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 포장 재질 등 포장기준 준수여부를 대구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단속한다.
제품이 포장공간, 포장횟수 기준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육안으로 간이 측정하고, 기준위반 우려가 있는 제품의 경우 전문기관에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제조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 전문기관 :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구시 우주정 자원순환과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께 명절을 맞아 선물했는데, 받는 분이 포장쓰레기 때문에 마음이 상하면 선물 의미도 퇴색될 것”이라며,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제품제조 과정이나 선물포장 과정에서 불필요한 과대포장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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