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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삼지수변공원, 산촌문화누림터 조성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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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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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군 전체면적에서 86%인 산촌생태 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국민소득이 2만불을 넘어가면서 소비자들이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먹걸이가 추세이고, 이에 따라 농가에서도 빠른 속도로 친환경 재배면적 및 참여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청정영양의 브랜드 구축을 위해 영양군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습지인 삼지수변공원 내 물돌이 마을 총 38ha에 문화관광부사업으로 119억을 확보 2009년 1차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2차 농림식품부 지원사업으로 201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75억을 확보 삼지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콘크리트 수로와 인공구조물을 헐어내고 3개의 자연습지를 잇는 2.7km의 인공배수로를 자연정화형 수로로 복원하고 주변에 폭 50~100m 정도의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미생물, 수생어류, 동물과 식물 그리고 인간이 함께사는 생명공존의 터로 자리 메김 할 것이다.
군에서는 본 지구를 2012년부터 친환경농업지구로 조성 하고 있으며 향후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의 땅 삼지가 대한민국 친환경 경관농업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관광부지원 3대문화권조성사업의 하나로 민자 포함 총562억원으로 추진하는 산촌문화누림터 사업은 2012년 착공하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반변천의 물을 읍 시가지내로 유입시켜 물을 주제로 한 고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물을 주제로 한 환경도시 조성과 생태와 친환경농업 지구의 조성, 농촌체험 교육센터를 조성하여 차별화된 지역관광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에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언제나 찾아도 고향의 정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도시인의 고향, 꽃 피는 산골, 안전한 먹걸이를 생산하는 청정 대표 생태체험공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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