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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최초 구미 금오산 유아숲체험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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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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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경북지역 최초로 유아들이 숲속에서 안전한 체험 및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북 구미시 금오산 일원에 조성된 전문 ‘유아숲체험원’에서 관계기관 및 참여 유아들과 함께 9일 정식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산림청 관계관, 숲유치원 협회, 경북환경연수원, (사)나를 만나는 숲 한광용 박사, 참여 유치원 원장 등 많은 내․외부 인사의 참여 속에 기념행사로 유치원 유아 50여명을 대상으로 탄생목 심기 행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교육법」시행과 “숲으로 가자!”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와 함께 생애 주기별 산림복지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전국 8개소에 유아숲체험원을 시범 조성하여 경북지역에서는 금오산 유아숲체험원이 처음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4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금오산 유아숲체험원은 인공시설을 최대한 배제하여 유아들이 직접 꾸며 나갈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전문가 회의를 통해 매일형(주3회), 정기형(주1회), 체험형(월1회) 등 운영 방식의 다양화를 시도하여 수요자의 체감 만족도도 높여갈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최근 산림에 대한 국민의 수요와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전문 운영 인력을 배치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정한 유아숲체험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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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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