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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중선(가공선) 5년간 본격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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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공중선 정비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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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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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도시미관을 해치며,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고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공중선(가공선)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에 걸쳐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8개 구․군 전역에 걸쳐 지저분하고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공중선(가공선)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미관 정비 차원에서 올해부터 2017년까지 5개년에 걸쳐 통신사업자의 부담으로 공중선(가공선)을 집중 정비한다.
가정에서 사용 중인 통신 및 CATV선은 한국전력, KT, SK텔레콤, LG U+, SK 브로드밴드, 드림라인, 세종텔레콤, TCN 대구방송 등으로 설치돼 있는 공중선(가공선)이다. 현재는 절단되어 있는 케이블 선, 폐선, 정비되지 않아 늘어져 있는 선 등 정리가 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며 주민생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아주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대구 전역을 정비하기 위해 구․군에서는 한국전력 및 통신․CATV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공중선 정비 추진단」을 각 구․군별로 별도 구성해 공중선에 대한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정비한다.
한전, 통신사업자의 부담으로 정비하게 될 공중선 정비는 현재 실태조사를 거쳐 정비사업에 대한 발주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8개 구․군에서는 우선 정비구역을 설정해 설정된 구역을 먼저 정비하고 전 구간에 걸쳐 전체를 정비하게 된다.
※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향후 10년내 전국에 산재한 공중선 정비를 목표로, 1단계(2013~2017년, 5년)에는 인구 50만 이상인 20개 대도시에 설치된 공중선을 사업자(한전, 통신사업자 등)가 전액 부담(1조 5천억원)하여 우선 정비하고, 2단계(2018~2022년, 5년)에는 나머지 중․소도시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공중선에 대해 사유권 침범 등 민원이 많았고 폐선, 사선 등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도시미관과 시가지의 경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의 필요성이 있었다.”며 “공중선은 깨끗하고 안전한 기반시설이라고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공중선 정비․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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