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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도시 첫 발은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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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캠페인 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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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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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맑고 푸른 도시 만들기의 하나로 자동차의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에너지낭비를 줄이기 위해 도심 전역에서「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매분기 셋째 주 화요일을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차량 이동이 많은 곳 등 홍보효과가 좋은 장소를 선택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기로 했다.
대구 시민 한사람이 하루 5분의 공회전을 억제하면 연간 36리터의 연료를 절약해 온실가스 62kg CO2을 줄이고, 대구시 휘발유 등록차량 521,713대(’12년말 기준)가 실천에 옮긴다면 연간 연료비 374억 원 절약하고 소나무 1,167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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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이번 달 4월 16일 오후 4시에 대구시 직원은 반월당네거리 및 공평네거리 2개소에서 전단지 배부 등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 구․군은 자체적으로 장소를 선정해 동시에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친환경운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매월 출근 첫날 대구시 직원들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불필요한 공회전은 이제 그만, 자동차를 가볍게 트렁크를 비우자, 경제속도 준수하기, 급출발, 급가속 하지 않기, 에어컨 사용 자제하기, 내리막길 운전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는 센스, 한달에 한번은 자동차 점검하기, 관성주행 활용하기, 정보운전의 생활화 등 친환경운전(Eco-Drive) 실천 안내 메시지를 발송해 모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직자 1인이 주변에 운전하고 있는 시민 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오운동’을 전개해 맑고 푸른 도시 만들기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자동차 공회전을 안 하는 작은 실천 하나가 맑고 푸른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환경오염과 에너지낭비를 줄일 수 있는 자동차 공회전 안 하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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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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