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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우수기 침수피해 예방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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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대, 배수불량지역 등 장마 전 5월 말까지 준설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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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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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폭우, 집중호우 등 여름철 우수기 침수피해 예방과 배수처리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저지대, 배수불량지역, 간선하수관거, 교차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거에 대한 준설 및 정비를 한다.
올해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예상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고 지역편차가 크며 고온다습한 기류의 유입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우선적으로 장마 시작 전 5월 말까지, 배수불량지역 및 저지대․간선하수관거 등을 조기에 준설할 계획이다.
여름철 우수기 대비 하수관거 준설계획 연장은 1,851㎞으로 3월까지 564㎞를 완료해 계획대비 현재 30%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1,287㎞에 대해서는 5월 말까지 100%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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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수기 대비 준설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우수기 이후에는 새로이 발생된 준설물을 처리하며 배수불량지역, 교차로 등 간선도로변에 대해서는 연중 기간에 관계없이 수시점검과 준설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관내 하수도 정비사업은 기상이변, 국지성호우 등에 사전대비 하고자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여름철 재난대책을 서둘러 준비하는 재난예방 효과와 대구시 사업예산 조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시․구․군․환경시설공단과 합동 점검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다.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우수기전 보완 및 시정조치 할 계획이며 상가, 시장, 주택밀집지역 등에 악취발생 억제를 위해 인위적으로 설치한 불법하수도 덮개, 이물질, 녹 발생 등으로 우수뚜껑의 개폐애로, 하수관거의 준설실태 등으로 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하고 더불어 유지관리 상태, 하수도사업 추진 공사장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우수기전 하수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조기준설 실시로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로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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