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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인~범물간 4차 순환도로 ‘앞산터널로’로 도로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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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명 부여구간은 7,395m / 올해 5월 개통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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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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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달서구 대곡지구에서 수성구 범물지구를 연결하는 4차 순환선인 상인~범물 간 광역도로의 도로명을 ‘앞산터널로’로 최종 확정했다.
대구시는 5월 개통 예정인 상인~범물간 4차 순환도로 도로구간 및 도로명 부여를 위해 지난 3월 18일 대구광역시 도로명주소 위원회에서 ‘앞산터널로’로 도로명을 심의 결정하고 최종 확정 고시한다.
새로 확정된 도로명은 기점인 달서구 상인동과 종점인 수성구 범물동을 잇는 대구의 남쪽 외곽 도로로 도로명 부여구간은 7,39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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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인 ～ 범물간 도로명 부여 위치도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이 구간은 국내 최대 규모중 하나인 길이 4,392m의 앞산터널과 길이 912m인 범물터널로 잇는 대구의 남쪽을 지나는 긴 터널로 이뤄진 도로의 특색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2개 이상 구ㆍ군에 걸쳐 있는 광역도로로 달서구청과 수성구청으로부터 도로명부여 신청을 접수받아 14일간 개인ㆍ기관ㆍ단체의 의견 수렴과, 지난 3월 18일 전문분야 대학교수, 도로명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대구시 김헌식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 확정에 따른 고시와 아울러 도로명판 안내시설물 설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시민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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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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