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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팔공산 친환경 미나리 직거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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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5일까지 시중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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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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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로컬푸드 운동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미나리를 시중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직거래 판매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팔공산 친환경 미나리가 기온 상승 등으로 대량 출하됨에 따라 생산농가의 판매처 확보에 애로가 있어 정부정책의 하나로 직거래 확산을 통해 서민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판매는 4월 5일까지 대구시 주요기관·단체를 대상으로「대구시 농산유통과」에서 신청을 받아「대구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에서 직접 배송을 하고 있다. 3월 25일 현재 주문수량은 1,000kg(1kg/1단)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판매단가는 1kg당, 7,000원이며, 10kg 이상 신청 시 농산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대구시내에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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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좌;친환경 미나리 포장(1㎏), 우; ‘미나리 수’ 발효가공제품>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로컬푸드 운동 시범사업」의 특징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소비자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 대구백화점은 3월 25일 300kg을 일시에 주문해 지역 생산 농가를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돼지가격 하락 및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 3.(수)/1일, 10:00~17:00 시청 주차장에서 돼지고기 및 미나리 판매를 시중가격의 20 ~ 45%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원활히 공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가계안정을 위해 직거래 행사 등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공산 친환경 미나리는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변비는 물론 혈관계 질환에도 매우 좋다. 또 특유의 향이 매우 향기롭고 알카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 혈액정화, 간 보호, 숙취해소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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