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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답곡리 만지송, 천만년을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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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제399호 영양 답곡리 만지송 복제, 유전자 보존 작업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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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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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양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영양 답곡리 만지송의 우량 유전자(Gene)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만지송은 가지가 아주 많아 ‘만지송(萬枝松)’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옛날 어느 장수가 전쟁에 나가기전 이 나무를 심으며 자신의 생사를 점쳤다고 하여‘장수나무’라고도 불린다. 마을을 지켜주는 나무로 주민들이 귀하게 여겨왔으며, 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인이 정성스럽게 소원을 빌어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만지송은 민속적·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199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와 같이, 문화적·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천연기념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하여 만지송과 똑같은 나무를 복제하고 DNA를 추출 장기보관하는 방법으로 만지송의 우수한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만지송의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 이용되는 방법은 무성증식법인 접목을 이용한 유전자 복제기법으로 똑같은 복제나무를 만들어 보존하게 된다.
영양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만지송과 같이 우리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유전자 보존을 위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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