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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모기 매개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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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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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여름철 모기에 의해 발병되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관내 소, 돼지 사육농가에 대해 모기매개성 질병발생 주의보를 발령하고 모기매개성 가축질병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는 하절기 모기발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 모기매개성 질병은 2010년 전국 199농가 232두, 2011년 전국 4농가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금년도 가축방역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모기매개성 질병인 소 유행열 5,000두, 소아까바네병 3,770두, 돼지 일본뇌염 16,440두의 예방백신을 공급하였으며, 소 모기매개성질병(5종-유행열, 아까바네, 츄잔, 아이노, 이바라기)과 돼지일본뇌염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해충 구제제(살충제)를 긴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축사주변 웅덩이와 분뇨 저장조 등 모기유충 산란장소나 모기 서식처에 수시로 살충제를 살포하여 지속적으로 모기를 구제․박멸하도록 하고 축사 내에는 방충망과 해충등을 설치하는 등 모기매개성 가축질병 방역 요령 홍보와 현장지도를 강하해 나가기로 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모기매개성 질병은 유․사산 및 기형송아지 생산 등의 피해가 늦가을부터 나타나는 바이러스 질병감염이므로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에 예방접종과 모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며, 여름철 기온 상승에 대비하여 가축에게 신선한 물과 염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면역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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