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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재생에너지기업 및 전문가 대구에 총 출동

'제10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대구서 개최 -

2013년 04월 02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고 세계 10위 국제 전시회로 성장한「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를 25개국 321개 사 1,017여 부스 규모로,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2000년부터 세계솔라시티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과 관련 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해 2004년에는 제1회 세계 솔라시티총회 개최와 병행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특화한『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침체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기 활성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해 다국적기업,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최신제품과 신기술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참가업체 현황을 보면, SIEMENS(독일), centrotherm(독일), KACO New Energy(독일), SMA(독일), ASYS(독일), SCHMID(독일), Jonas & Redmann(독일), Astronergy(중국), Juli(중국), Multi Contact(스위스) 등의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 현대자동차, LS산전, 대성그룹, STX솔라, 포스코에너지, 한화테크엠, SFC, KD Power 등 국내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에너지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이후 매년 해외업체의 참여 비중 확대 및 참가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또 세계 최고 권위의 태양광 전문지인󰡐PHOTON-International󰡑이 지난 2012년 11월에 세계 10위 국제 전시회에 선정되는 등 아시아 3대 전시회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개최 10주년을 맞아 기존의 태양광 중심이던 전시회가 올해는 태양광(PV Korea), 풍력(Wind Power Korea), 연료전지(Fuel Cell Korea) 등 3가지 에너지원으로 특화해 진정한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세계 태양광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인버터 분야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량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TOP 기업인 에스엠에이(SMA)와 카노 뉴 에너지(KACO New Energy)를 필두로 Refusol 등의 해외 기업과 국내 LS산전, 다쓰테크 등과의 뜨거운 경연이 대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비 분야 또한 국내와 해외 기업의 대결 양상이다. 한화그룹의 한화테크엠은 전년 대비 더욱 큰 부스로 참가하고, 웨이퍼인쇄용 스크린 프린터를 비롯해 메탈라이제이션 풀 라인을 가동 중인 에스제이이노테크와 태양광 박막증착장비(스퍼터) 생산라인 아바코 등이 국내 대표로 참가하고, 이에 맞서 세계 태양광장비 TOP 10사에 이름을 올린 쎈트로썸(centrotherm Photovoltaic), 레나(Rena), 아시스(ASYS)와 올해 새롭게 참가하는 슈미드(SCHMID), 멀티콘탁트(Multi contact) 등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에서 태양광 분야 올림픽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2010년부터 가시화가 되고 있는 풍력에너지 분야는 지난해부터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는 독일 지멘스와 국가대표 풍력 발전 제조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이 이끌고 있다. 특히 육상 풍력의 규제 완화 소식과 해상 풍력 SPC(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 등의 호재로 해외 기업과 유관 기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1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주 및 중남미 신재생 프로젝트 전문 로펌인 체드번(CHADBOURNE & PARKE LLP)에서는 국제 변호사 3명을 파견해 중남미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주요 기업과 세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전시회인 FC Korea는 우리나라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 중인 포스텍(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 사업단 단장 정종식 포스텍 교수)과 포항테크노파크, 그리고 대경지역사업평가원의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특별관이 들어선다. 이번 테스트베드 특별관에는 R&D를 추진 중인 포스코에너지, STX 중공업, LIG 넥스원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연료전지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FCEV) 양산화에 들어간 현대자동차에서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와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와 더불어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에너지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스타 브랜드 컨벤션으로 선정된 「국제 그린에너지 비지니스 컨퍼런스」가 3일간 동시 개최된다. 여기에는 11개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기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3개 전문세미나에서 200여건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동시 개최 행사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경북테크노파크, 엑스코가 주최하며 총 9개국에서 24개업체 3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초청으로 독일의 Solar World, 대만의 Motech Industries, Gintech Energy Corporation 등 세계 10대 태양광기업과 태양전지 세계1위 기업인 중국의 Guqngzhou Ruxing Technology Development, 아프리카 발전소건설 등 국책사업을 추진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Mega Africa Holdings 등 글로벌 대표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엑스코는 미국에서 Corporate Energy Solutions, Photovol-Tec, 일본에서 Denso, Unix 등 태양광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태양광발전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일괄입찰방식) 업체를 대거 초청하여, 국내 대기업들과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1대 1대 집중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대경권 태양광골든투어” 는 해외 바이어, 비니지스 컨퍼런스 참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가해 LG전자의 박막태양전지 생산 라인과 STX 솔라의 태양전지 솔루션 시스템, 그리고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상용화 발전 시스템인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그린에너지엑스포와 그린에너지 콘퍼런스를 통해 네트워킹 구축과 수출판로 개척 면에서 독자적인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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