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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유통 봄나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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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할인마트 등 4곳에서 수거 조사한 봄나물 잔류농약 기준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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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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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에 유통되는 봄나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잔류농약 기준 이하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우)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등 4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쑥, 냉이, 참나물, 달래, 돌나물, 두릅, 미나리, 봄동, 취나물, 유채, 방풍나물 등 11종 30건에 대해 잔류농약 130항목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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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그 결과, 검사된 농산물 모두가 농약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달래와 쑥 등 봄나물 24건은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참나물 1건, 돌나물 3건, 냉이 2건 등 6건에서 프로시미돈과 엔도설판 농약이 미량 검출됐다.
따라서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시중 유통 봄나물은 잔류농약에 안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 주로 생채로 먹는 봄나물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하게 씻은 후 조리하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많이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철 농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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