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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숲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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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산림청, 경북교육청의 좋은 학부모교실 사업 예산 1천만원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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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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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좋은 학부모교실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예산 1천만원을 확보해, 내년 2월까지 父子, 母女가 함께하는 숲캠프 ‘아빠! 숲에가?’ 프로그램을 7월부터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국제어린이행복종합지수를 보면 우리나라 어린이는 경제적으로 풍족하나 심리적으로 빈곤한 상태로 조사 대상국 8개국 중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행복지수가 최고인 스페인의 경우 ‘행복한 가정문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처럼 가족 간의 소통 부재가 최근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 커다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점을 감안,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부모-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숲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청소년 문제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소규모 가족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며 △통나무 신뢰쌓기 △아이와 희망나무 만들기 △ 얽힌 실타래 풀기 △ 숲명상 △ 미션 林파서블 △세족식 등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교육청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믿고 예산까지 지원해주는 사례는 영남지역이 유일하다”고 밝히며 “숲이라는 좋은 여건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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