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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고분공원, 역사와 문화 품은 '자연마당'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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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로자연마당 조성사업' 착공 기념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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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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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 불로 자연마당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불로고분공원이 역사와 문화와 연계한 생태 문화공간으로 새로 태어난다.
6월 12일 오전 11시 불로고분공원에서 환경부 관계자,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불로자연마당 조성사업」착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동구 불로고분공원 내 과거 논․밭으로 이용돼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도시의 생태적 건전성을 회복하고 도시민에게 자연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환경부에서 대도시 위주 시범 추진하는 '도심 자연마당 조성'사업에 공모했다.
여기서 신라시대 고분군(214기)과 경작지, 초지, 습지 등이 혼재해 방치된 불로고분공원을 역사문화와 연계한 생태․문화공간 창출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불로자연마당 조성사업' 계획안을 제안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총 사업비 42억 원의 전액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고분군이 산재한 지형특성을 고려해 3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나비초지, 상수리나무숲, 두꺼비서식지 등 현 생태특성에 적합하게 복원하고 불로고분군의 역사문화, 우수한 초지경관 및 팔공산 올레길을 연계 활용한 생태탐방코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2014년 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불로고분공원은 삼국시대 대규모 고분군(214기)이 소재하고 팔공산 올레길 6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천연기념물 제1호인 도동측백수림, 경주최씨 종가 옻골마을, 동화사, 갓바위, 신숭겸 장군 유적지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북측으로 팔공산, 봉무공원, 단산지와 동측에서 서측으로 흐르는 불로천, 서측의 금호강, 안심습지 등 다양한 생태자원들이 주변에 분포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심속 녹지․문화․생태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대구는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세계 물포럼 등 큰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녹색․환경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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