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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야생조류 AI 모니터링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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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37개소 163점 검사 전건수 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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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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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중국에서 H7N9형의 신종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및 사망사례 발생과 4, 5월 야생조류 이동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5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24일간에 걸쳐 야생조류에 대한 AI 특별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검사는 철새 도래지와 시·군별 가금사육 밀집지역, 그 밖의 야생조류가 서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울릉군을 제외한 경북 관내 22개 시·군 37개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시료검사와 주변지역 임상관찰을 병행했다.
AI 모니터링 검사 결과, 163점의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중국에서 발생한 H7N9형의 신종 조류인플루엔자는 도내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상북도 윤문조 가축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야생조류 AI 검사결과를 시·군 담당부서에 알려 검사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6월에도 도내 육용오리, 종계, 산란계, 토종닭 등을 대상으로 예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AI 상시예찰 검사를 통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동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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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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