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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국비 21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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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료 가공시설, 조사료 유통센터 등 시설 확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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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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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실시한 조사료가공시설(TMR) 지원사업과 조사료유통센터 지원사업에 각각 2개소가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도는 올해 추진 중인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기존 국비예산 73억원을 합쳐 총 94억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조사료증산대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산 조사료의 이용 증진과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부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조사료가공시설은 경산시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과 영덕군 영덕한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총사업비 31여억원(국비 9억원)을 투자하여 TMR 제조시설, 기계․장비 등을 지원한다.
조사료 유통센터는 경주시 알파사료(주)와 영주시 리치티엠알(주)이 선정돼 총사업비 38여억원(국비 12억원)을 투자하여 조사료 보관창고, 소포장 제조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에 신규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관계자 등이 수시로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이번 사업 선정의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이번 조사료 가공시설과 유통센터 설치가 완료되면 경북의 조사료 수급안정과 생산․유통 체계 마련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국비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조사료 자급화 조기 달성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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